세상에 있는 여러 종류의 디지털 마인드맵은 마인드맵의 창시자 토니 부잔의 기법와 규칙을 따른다. 그것은 손으로 하는 마인드맵에 적용하는 것이었는데, 디지털로 하다 보니 당연히 그 스타일을 계승할 수 밖에 없다.
디지털로 하든, 손으로 하든, 마인드맵은 모양과 디자인을 중요시한다. 왜냐하면 이것은 비주얼 씽킹(Visual Thinking: 시각적 사고) 도구이기 때문이다. 그 모양과 디자인을 이루는 기본 요소가 마인드맵의 3대 규칙인 강조, 명료화 그리고 연결이다.
이 3대 요소를 얼마나 제대로 수용했느냐가 토니 부잔 방식이냐 아니냐를 가르는 기준이 된다.
오늘은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디지털 마인드맵 소프트웨어 씽크와이즈의 옵션 두번 째 편인 글꼴과 색 편이다. 이 글꼴과 색은 위의 3대 기법 중 강조와 명료화 기법을 충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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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인드맵 창시자 토니 부잔의 3대 기법
2. 디지털 마인드맵 글꼴
3. 옵션 → 기본 스타일 → 글꼴
4. 디지털 마인드맵 색
5. 다음 시간
6. 동영상
씽크와이즈 옵션 제2편-맵 스타일 - 글꼴과 색, 콘텐츠 기획과 글의 도구, 디지털 마인드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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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 영어 예습 마인드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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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1 윤아의 영어 예습 마인드맵 |
이 그림은 전에 지도하던 중1 짜리 학생이 만든 영어 예습 마이드맵이다. 중심 이미지는 그림으로 세 가지 색 이상 썼으며, 주가지(첫째 수준)도 모두 이미지로 만들었다.
이 마인드맵은 아직 배우기 전의 과를 매핑한 것이다. 그 부분을 전부 읽고 그 규칙성으로 이해하지 않으면 이렇게 표현할 수 없다. 이렇게 중심 이미지와 주가지는 강조한다. 이것이 토니 부잔 방식이다. 토니 부잔 방식의 마인드맵 3대 기법은 강조, 명료화 그리고 연결이다.
강조란 강조되지 않은 것과 확연히 구분하는 것을 말한다. 역으로 모두 강조되면 어떤 것이 강조 되었는지 모르게 된다. 이렇게 강조는 이미지와 색 그리고 글꼴로 하는데, 글꼴은 주로 두껍고 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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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아 |
이 아이가 중1 때 만들었는데, 어느덧 고1이 되었다.
A Dutton Book에서 1993년 발행한 The Mind Map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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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Mind Map Book |
1993년도 미국 A Dutton Book 출판사에서 출판한 더 마인드 맵 북. 우리나라에도 마인드맵 북이라는 이름으로 출판되어 있으니, 같은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미니 마인드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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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 마인드맵 |
이렇게 단색으로 구조없이 그리는 것을 미니 마인드맵이라고 한다. 주로 브레인스토밍할 때 쓴다. 색을 안썼다뿐이지, 중심 이미지와 주가지는 강조되어 있다.
이것은 2014년 유월에 수리산에서 그린 미니 마인드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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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꼴의 크기와 굵기로 강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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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조와 그렇지 않은 것의 대비가 된 마인드맵 |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할 수 있는 디지털 마인드맵에서 토니 부잔의 강조 기법을 충족시킬 수 있는 것 중의 하나가 글꼴이다. 강조할 때는 굵고 크게 한다. 거기다가 색과 이미지가 포함되면 더 강조가 된다.
모든 글꼴의 크기가 같은 마인드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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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꼴의 크기가 모두 같으면 |
위의 마인드맵처럼 모든 글꼴의 크기가 같으면 강조되지 않는다. 마인드맵은 비주얼씽킹 도구이기 때문에, 눈으로 보는 것이 중요하다.
모두 강조한 마인드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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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 굵게 하면 |
중요하다고 모두 굵은체로 쓰게 되면 오히려 혼란스럽다. 강조는 그렇지 않은 점과 형태에서 다른 점이 있어야 한다.
단색인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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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색인 경우라도 강조와 대비가 |
단색이더라도 굵은체로 강조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있으면 구분이 된다. 단색으로 된 책에서 제목, 장제목, 부제목 등을 굵은체로 강조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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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꼴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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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꼴 옵션 |
파일 메뉴의 옵션의 기본 스타일에서 글꼴에 들어간다. 그러면 이렇게 세 가지의 주제가 있다. 가지, 크기 그리고 노트이다.
가지의 글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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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글꼴과 서식 |
가지의 글꼴은 맑은 고딕으로 굵게로 되어 있다. 나는 여기서 굵게의 체크를 푼다. 이것은 모든 가지의 모든 글꼴을 굵게 한다는 뜻이다. 굵게 강조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것은 주가지까지이다.
제목과 주가지 글꼴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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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조할 것은 강조 |
마인드맵을 시작할 때, 모든 글꼴을 보통체로 지정했기 때문에 제목과 주가지는 굵은체로 적용한다.
글자를 굵게 하기 위한 단축키는 Ctrl + B이다. 선택하고 이 단축키를 누르면 된다. 그러면 부가지 이하에서는 보통체가 적용이 된다.
제대로 강조가 되기 위하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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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대로 강조하려면 글자체 자체도 달라야 |
제대로 강조가 되려면 대비가 필요하다. 다르게 하려면 확실히 다르게 한다. 즉 글자체까지 달라야 한다.
여기서 중심 이미지와 주가지의 글씨체는 고딕(Sans Serif: 붓의 획이 없음)이며 부가지는 명조(Serif: 붓의 획이 있음)이다. 이렇게 확실히 구분되었을 때 대비가 일어난다. 대비는 물론 강조하기 위해서이다.
디자인의 원리,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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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비의 원리 |
다르려면 확실히 다르게 하라. 이 이미지의 왼쪽과 오른쪽의 내용은 같다. 그런데 어느쪽에 눈이 더 가는가? 다르려면 확실히 다르게 하라.
어설프게 다르면 대비(Contrast)가 아니라 대립(Conflict)이 일어난다. 대립은 편집 상의 실수처럼 보인다.
이 글은 전에 네이버 블로그에 포스팅했다.
링크: 디자인이 뭐야, 타이포그래피가 뭐야
이 글은 전에 네이버 블로그에 포스팅했다.
링크: 디자인이 뭐야, 타이포그래피가 뭐야
글꼴의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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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꼴 크기 조절 |
나는 제목과 레벨1(주가지) 글꼴의 크기를 같이 둔다. 제목은 중심이미지로 이미 그림 같은 것으로 강조가 되어 있다. 주가지도 그만큼 중요하므로 크기를 같게 둔다. 나머지는 4포인트 차로 만든다.
이것은 워드프로세서가 아니라 화면에 채우는 방식이기 때문에 그리 크게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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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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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 조절 |
색은 마인드맵에서 중요한 요소이다. 하나의 주가지에서 시작된 선은 끝까지 같은 색이다. 즉 색으로 한 주제 내에서 소주제를 구분한다. 물론 색으로 강조도 된다.
씽크와이즈에서 색을 조절하는 것은 위의 네 가지 방식이다. 가지 선의 색을 1번처럼 임의로 하는 방법이 있다. 그것은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색을 부여한다.
2번은 고정으로 한 색을 사용할 때 선택한다.
3번은 사용자가 지정할 수 있는데, 여섯 가지의 색이 번갈아 가면서 적용된다.
4번은 배경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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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동작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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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옵션 전체 맵 |
오늘은 마인드맵의 형태를 규정하는 기본 스타일 편을 끝냈다. 다음 시간에는 마인드맵 프로그램 씽크와이즈의 기본 동작과 지원 부분을 다루겠다.
그 다음엔 응용편으로 나머지 전체를 다루겠다. 그 나머지는 거의 초기값을 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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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동영상에 비교적 자세히 위에서 설명하는 모든 것을 담았다. 많은 시청 바란다.
씽크와이즈 옵션 제1편: 맵 스타일
https://mindmanmindmap.blogspot.kr/2017/11/1.html
